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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관리
겨울철 만큼 여름철에 차량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여름철 차량안의 온도는 거의 80도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온도라고 합니다.
한여름에는 이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매년 여름이 될수록 기온이 상승되기 때문에 차도 덩달아 열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도 차에 타자마자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엄청 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름철 차량은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철 차안의 온도는 얼마일까?
뜨거운 여름철 차량의 외부는 만지지도 못할 정도로 엄청 뜨겁습니다.
그리고 차량문을 열게 되면 차 안에 있는 더운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더운데요.
마치 사우나에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여는 것과 같은 느낌의 뜨거운 공기를 느낀적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뜨겁다는 것은 알겠지만 정확한 온도가 얼마나 될까 궁금한 적은 없었나요?
여름철 외부 기온이 30도가 되면 차량의 실내 공기의 온도는 최고 85도까지 치솟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에 완전히 노출되어있는 상태 즉, 뙤약볕 아래 차량을 두게 되었을때 대시보드의 온도는 10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실내 온도만 봐도 어머어마한 온도인데요.
한여름 남부지방 기온은 최고 37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온도는 대략 얼마나 될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간혹 뉴스를 보면 한여름철 차량안에 있던 아이가 질식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 사고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차 밖으로 나오는 법을 잘 모르는 어린아이일 수록 더운 차량안에서 산소부족으로인해 사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름철 더운 차안은 겨울철 만큼 많이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차안에 두면 안되는 물건은?
여름철 날씨기 피크일때 차량안의 온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기 때문에 차량안에 있는 물건들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4계절이 뚜렷해서 차량안에 두는 물건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무뎌지게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1년 내내 차 안에 있던 물건도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차를 타면서 물건을 더 넣으면 넣었지 빼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차량안에 두면 안되는 물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탄산음료 캔 또는 탄산 페트병 종류
탄산은 고온에 팽창하게 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탄산음료가 들어있는 캔이나 페트병은 터지게 될 위험이 있는데요.
차에서 내릴때는 꼭 챙겨야 합니다.
특히 뚜껑을 한번 열었다가 닫은 음료의 경우에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급격히 높아져서 평소보다 더 폭발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전자제품 종류
요즘 많은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태블릿 PC, 패드 종류, 노트북 그리고 핸드폰의 경우에는 고온에 취약한데요.
겨울철에는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만 이와 반대로 여름철에는 고온에 오랫동안 노출된다면 각종 오류 및 오작동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온에서 폭발할 수 있는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뉴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 핸드폰이 폭발하는 사고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폭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가 폭발하게 되면 이후 화재로 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품 종류
의약품은 습기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방습제가 보관통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알약이나 각종 약은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취약해서 약의 성분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약 표지나 약병 겉표지에 나타난 보관벙법을 보면 고온, 다습한 곳에 보관하지 말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약은 별질된 상태에서 복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절대로 여름철 차안에 두고 내리면 안됩니다.
인화성 캔 종류(라이터 가스통)
제일 중요한 물건이 바로 인화성 캔 종류인데요.
인화성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성질의 물건을 뜻하는 용어인데요.
이러한 물건이 고온에 그대로 노출이 된다면 커다란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트에서 구매했던 부탄 가스를 트렁크에 두고 내린 차량이 폭발해버린 사고가 있었는데요.
인화성 캔 종류는 예를 들어 부탄가스나 라이터. 스프레이 등입니다.
이러한 물건은 절대로 여름철에 차량안에 있어서는 안되는 물건이라고 숙지하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여름철 차안에 선글라스를 두고 내리면 열로 인해 변형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차에는 차안에 선글라스 보관함이 없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여름철 차량관리
여름철에는 겨울철만큼 예비정비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예비정비는 사고가 나는 것을 대비해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차량을 정비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방정비로는 타이어 공기압 체크입니다.
여름철 공기가 팽창하기 때문에 평소에 비해 공기압이 많이 들어있다면 뜨거운 열로 인해 타이어가 터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바람을 약간 조금 넣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면서 적정 공기압이 된다고 하기 때문에 공기압 체크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겉벨트 점검입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많이 작동하기 때문에 겉벨트 세트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트레드 확인 및 교체 유무확인을 해야 합니다.
타이어 터지는 사고는 겨울보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공기압이유도 있지만 타이어가 갈라질 정도로 오랫동안 교체 하지 않은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름 휴가 전에는 반드시 카센터에 가셔서 예방정비를 꼭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컨 가스 점검입니다.
더운 여름철 간혹 에어컨에 찬바람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에어컨 가스가 없어서 찬바람이 안나오는 것입니다.
에어컨 라인 어딘가에서 미세하게 가스가 샌다면 에어컨 가스가 없어서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여름이 되기 전에 에어컨 가스 유무를 체크하고 충전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