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자동차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어있는 아주 중요한 소모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모품은 사용할수록 소모되는 부품이라는 뜻인데요.
타이어의 재질이 고무로 되어있기 때문에 주행을 많이 하게 되면 타이어가 닳게 되어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차량 오너분들은 타이어를 교환 주기도 모르고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모르기 때문에 타이어 매장에 가면 굳이 안갈아도 되는 타이어를 갈게 되는 불상사도 발생하곤 합니다.
교체시기가 되지 않았는데도 한쪽을 교환하면 나머지 전부 교환해야 한다는 수법을 쓰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짚고 넘어갈 부분은 하나를 교체해야 한다면 반대쪽만 함께 교환해 주셔도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이어에 대해서 잘 모르면 일명 눈탱이(?)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필수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타이어 규격을 알아야 어떤 타이어가 내 차에 맞는지 알 수 있고, 언제 교환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할 상식입니다.
타이어 옆면에는 어떤 내용이?
혹시 여러분이 타고있는 차량 타이어의 옆면을 보신적이 있나요?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타이어 옆면을 보면 타이어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는데요.
모르면 알수 없는 숫자들 그리고 영어들 그리고 각종 표시들이 타이어 옆면에 적혀있습니다.
타이어의 옆면을 보면 장착되어있는 타이어에 대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제조사명, 제품명
타이어를 만드는 회사의 이름이 꼭 적혀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만약 없다면 재생타이어 또는 사용해서는 안되는 타이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어 규격표시, 하중지수 및 속도기호
타이어의 규격표시가 타이어 옆면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만약 알고 계시는 분이라면 타이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이어 규격표시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DOT NO, 원산지 표시
DOT NO 는 타이어의 원산지와 제조일자 넘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타이어 규격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래에서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타이어 규격 확인방법
편평비란?
편평비는 쉽게 말해서 타이어의 폭과 두께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편평비는 단면폭에 대한 비율을 적어 놓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중지수
하중지수는 타이어 1개가 견딜 수 있는 무게를 나타낸 것인데요.
이 하중지수에 따라서 타이어 버틸 수 있는 무게가 다르기 대문에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하중지수가 78이라면 타이어 1개당 78kg이라는 듯이 아니라 425kg을 견딜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요즘 나오는 타이어는 하중 지수가 비슷하게 나와서 여러분의 차량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승용인지, 승합인지, RV인지 확인하시고 타이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히 카라반이나 캠핑카의 경우에는 차량의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하중지수가 높은 것을 골라야 버틸 수 있습니다.
차량의 무게가 무거운데 낮은 하중지수의 타이어가 장착되어있다면 그 타이어는 조만간 터지게 될 것입니다.
속도기호
타이어 규격 중 속도기호는 타이어가 버틸 수 있는 한계 속도를 나타내는 표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타이어 옆면에 표시된 속도기호가 H라면 한계속도는 210km 라는 뜻입니다.
210km 이상의 속도를 내게 된다면 타이어가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에 표시된 속도기호를 꼭 확인 하신 후에 주행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단면폭이란?
타이어 규격 중 가장 먼저 알아야할 부분이 바로 단면폭 보는 법인데요.
보기는 타이어 교환할때 봐왔지만 뭐가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타이어 규격을 나타내는 타이어 사이즈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숫자는 바로 타이어의 폭(mm)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래 그림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폭이냐 일반이냐의 차이는 바로 이 단면폭에서 차이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소형 승용차의 경우 195나 185 사이즈가 많이 있고, 고성능 승용차의 경우에는 215~255까지 광폭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단면폭을 다른 말로 접지면이라고도 하는데요.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면적 즉 접지되는 면적이 높을 수록 이 단면폭의 숫자가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면폭이 넓어지면 주행하는데 있어서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연비는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를 볼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타이어가 대체 언제 생산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른다면 실제로 타이어 눈탱이(?)맞을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많은 타이어 매장에서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서 해단 년도에 생산된 타이어가 아닌 1년 혹은 2년 지난 타이어를 새타이어라고해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생산년도는 위에서 언급한 DOT NO 뒤에 있는 숫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숫자는 총 4자리로 되어있는데요.
앞에 두자리는 생산된 주차를 뜻하고 뒤에 두자리는 생산된 년도를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년은 52주로 되어있기때문에 이점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4720은 29년도 27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뜻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하러 매장에 갈때 새타이어라고 하더라도 언제 생산되었는지 꼭 확인하시고 교체하시기를 바랍니다.
타이어 규격 한번에 알아보기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타이어 옆면에 표시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꼭 숙지하셔서 타이어교체하실 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